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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확보 경쟁에 D램값 22% ‘껑충’…"K원전 첫 유럽 진출" 한수원, 체코와 7일 본계약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IT 제조사 칩 재고 확보로 반도체 가격 상승세… 삼성·SK하이닉스 실적 개선 기대

'팀 코리아'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수주… 52조원 규모 수출로 해외 입지 확대

방산 빅4, 인력 1594명 확충… 에코프로비엠·솔루스첨단소재, 中과 협력 확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D램 22%·방산株 실적 폭증... 수출 대장주 총정리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메모리 시장: IT 제조사들이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칩 재고 확보에 뛰어들면서 D램 가격이 22.22% 급등했다. 낸드 가격도 덩달아 11.06% 뛰어올랐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PC 제조사들의 선제적 재고 확보가 가속화되며 메모리 업황 회복세도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 해외 수주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도하는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를 이끌어냈다. 체코 테멜린 원전 3·4호기 신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포함해 총 수주 규모는 약 52조 원에 달한다. 방산 4총사(한화에어로·한국항공우주·LIG넥스원·현대로템)도 중동·유럽 수출 증가에 힘입어 1594명의 인력을 늘리며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배터리 소재 협력: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중국 CATL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솔루스첨단소재는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신규 시장 개척에 탄력을 더하는 모습이다.

[투자자 관심 뉴스]

1. 칩 재고 확보 나선 IT 제조사…D램 가격 22% ‘껑충’

- 핵심 요약: PC용 범용 D램 가격이 전월 대비 22.22% 상승한 1.65달러를 기록했다. 낸드 가격도 11.06% 오르며 메모리 전반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IT 제조사들이 재고 확보에 나선 영향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뿐만 아니라 범용 D램 가격까지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 K원전 첫 유럽 진출…한수원, 체코와 이달 7일 본계약

- 핵심 요약: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하는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우리나라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약 16년 만에 해외에서 따낸 대형 원전 건설 계약이다. 테멜린 원전까지 포함해 총 수주 규모는 약 52조 원에 달한다. 특히 이버 계약은 원자로 핵심 계통까지 한국 기업이 납품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3. 방산 빅3, R&D 강화…고용 1600명 늘렸다

- 핵심 요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현대로템의 임직원 수가 1년 새 1594명 증가했다. 특히 연구개발(R&D)인력을 중심으로 확충이 두드러졌다. 폴란드, 유럽 등에 K2 전차, K9 자주포 같은 한국 무기 수출이 급증한 영향에서다. 최근 방산 기업들은 제품 판매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무인 무기체계 개발에 집중하는 추세다.

4. K배터리소재, 中기업 손잡고 유럽공략 가속

- 핵심 요약: 에코프로비엠, 솔루스첨단소재 같은 한국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중국 배터리 업체들과 협력해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CATL, BYD 등)의 점유율이 56.3%로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적과의 동침’을 택한 셈이다.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공장은 중국 CATL 공장과 불과 3km 거리에 있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도 중국 배터리 기업과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키워드 TOP 5]

메모리가격상승, 원전수출, 방산수출확대, 배터리소재협력, R&D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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