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이달 16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 무대인 5월 ‘레트로 공연’은 그때 그 시절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레트로 뮤직페스티벌’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 ‘금요일 금요일은 즐거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추억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름을 대표하는 레전드 혼성그룹 쿨(김성수), 원조 걸크러시 디바 김현정이 함께한다. 그리고 이별공식 세대를 소환하는 Ref, 국민 흥메이커 노이즈, 90년대 감성을 완벽 소환할 영턱스 클럽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레트로 감성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최근 7일 내 가평군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노래 실력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232만 유튜버인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이 잠시 시간을 거슬러 추억에 잠기고,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평에서 펼쳐지는 레트로의 향연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 등록 시 개인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GSL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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