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7일 인천치즈스쿨에서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봄나들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2023년부터 매년 봄철에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자산운용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하나금융그룹 컬래버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36명의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하나증권·자산운용 임직원들이 1대1로 짝을 이뤄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이후 직접 만든 피자와 다과를 먹으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나증권·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점자로 된 텀블러 선물과 함께 학교 노후 교보재 교체 비용으로 1000만 원을 지원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단 한번의 봉사 활동도 소중하지만 한번 맺어진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은 더욱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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