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9일 인도의 유명 배우 히나 칸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에서 가장 오랜 기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우리는 어떤 사이일까’의 주연을 맡아 현지에서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칸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다. 인도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북촌 한옥마을과 덕수궁 돌담길부터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 등을 방문한 데 이어 뷰티살롱을 찾아 한국식 메이크업을 받고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도 했다.
관광공사 뉴델리지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칸의 방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도 현지 주요 여행사와 협업해 K컬처를 주제로 한 여행 상품 개발과 판촉에 나설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