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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로봇 인재 확보 ‘총력전’… 베이비붐 퇴직자 급증에 예산 부족 심화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삼성전자, 올해 AI·로봇 분야 전문가 적극 영입…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

베이비붐 대규모 퇴직 쓰나미 시작… 경찰 퇴직자 3년뒤 4933명으로 폭증

이마트, 본업 강화로 8년 만에 영업익 238% 급증… 신규 점포 확장 가속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M&A부터 실손보험까지...신입이 꼭 알아야 할 업계 격변기[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AI·로봇 인재확보 ‘총력전’: 삼성전자(005930)가 AI와 로봇 분야 투자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며 기술 중점 분야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산하 투자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AI 스타트업 7곳에 집중 투자를 단행했다.

■ 베이비붐 세대 대규모 퇴직 쓰나미 현실화: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이 본격화되며 향후 3년간 퇴직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경찰의 경우 2023년 2056명에서 2028년 4933명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전직 지원 예산은 23억 원으로 동결되어 재취업 교육은 전체 퇴직자의 36.4%만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 본업 경쟁력 강화가 수익 극대화 해법: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9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8.2% 폭증한 수준으로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취임 후 가격, 상품, 공간에 대한 고강도 혁신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 특히 트레이더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올해 2월 문을 연 마곡점은 개점 직후 3일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M&A 나선 삼성, 로봇·AI 인재수혈 속도전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8년 만에 대규모 M&A를 재개하며 AI·로봇 분야에 집중 투자에 들어갔다. 올해 들어 투자한 8곳의 스타트업 중 7곳이 AI 관련 기업이며, 삼성넥스트는 벤처 투자 전문가를 적극 채용 중이다. 특히 AI와 로보틱스, 에지·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휴머노이드부터 산업용 협동로봇, 로봇용 부품까지 다양한 영역의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 베이비붐 퇴직자 쏟아지는데…경찰 ‘인생 2막’ 요원

- 핵심 요약: 경찰 정년퇴직자가 2023년 2056명에서 2028년 4933명으로 급증할 전망이지만, 전직 지원 예산은 4년째 23억 원으로 동결되어 있다. 현행 예산으로는 올해 퇴직 예상 인원의 65.2%(1800명)만 교육할 수 있으며, 2028년에는 이 비율이 36.4%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취업을 돕는 컨설팅 센터는 등록자가 1만 5000명에 달하지만 상담사는 25명에 불과해 1인당 평균 982명을 관리하는 실정이다.



3. 정용진 본업경쟁력 강화 통했다…이마트 8년來 최대 실적

- 핵심 요약: 이마트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8.2% 급증하며 8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취임 후 추진한 가격, 상품, 공간에 대한 고강도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할인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7% 증가한 778억 원, 창고형 점포 트레이더스의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423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리뉴얼한 문현, 용산, 목동점도 각각 35%, 11%, 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오는 9월께 트레이더스 인천구월점을 추가 개점해 성장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케이콘, 누적관객 200만시대 활짝…“K컬처·산업 동반진출 성공사례”

- 핵심 요약: 2012년 시작된 케이콘(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 수가 올해 200만 명을 돌파하며 K컬처 전파의 주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도쿄 근교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5’에는 사흘간 1020 여성 위주로 총 11만 명이 방문했으며, 33개팀의 가수가 74회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삼양식품과 올리브영 등 13개 기업·기관이 270개 부스를 운영하며 K푸드, K뷰티 등 한국 제품을 홍보했다.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중소기업 1000개를 해외에 알렸다”며 문화와 산업의 동반 진출 효과를 강조했다.

5. 도수치료·무릎주사에 ‘줄줄’…암보다 보험금 지급 많아

- 핵심 요약: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제 관련 실손보험금이 5조 4413억 원으로 전년보다 14.9% 급증해 암 치료 관련 실손(1조 5887억 원)보다 많은 지급이 이루어졌다. 근골격계 질환 보험금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2조 6321억 원, 비급여 주사제 보험금은 15.8% 늘어난 2조 8092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실손보험 지급 보험금은 전년보다 8.1% 증가한 15조 2234억 원에 달했으며, 보험사들은 1조 6226억 원의 보험손실을 기록했다. 경과손해율은 99.3%로, 전년(103.4%)보다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손익분기점(85%)에는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6. 고위험 해외파생상품 투자자, 사전교육 받는다

- 핵심 요약: 개인투자자가 해외 파생상품에 투자할 때 사전교육과 모의 투자 과정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연내 도입된다. 국내 선물·옵션 시장에서는 첫 거래 시 1시간 이상의 교육과정, 3시간 이상의 모의 투자 과정, 1000만 원 이상의 기본 예탁금이 필요하지만, 해외 선물·옵션에는 이러한 규제가 없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를 통한 개인투자자의 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 대금은 1경 607조 원으로 전년 대비 29.55% 증가했으며, 테슬라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ETF에 올해만 2조 6909억 원이 유입됐다. 다만 기본 예탁금 제도는 도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일부 규제 차별은 유지될 전망이다.

[키워드 TOP 5]

AI·로봇 인재 확보, 베이비붐 퇴직 대응, 본업 경쟁력 강화, 장기적 경력 관리, 역량 개발 전략,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13일(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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