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에서 간선도로를 따라 분양되는 아파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의 동맥’인 간선도로가 직주근접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광역 교통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디벨로퍼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이달 분양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가 대표적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를 바로 앞에 두고 있으며, 1·3순환로와 강서IC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대전시·세종시·오송·오창 방면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은 단지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브랜드 ‘더웨이시티’ (THE WAY CITY) 는 ‘청주의 모든 길과 통하는 대규모 중심 주거 도시’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더웨이시티의 첫번째 단지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지하 2층 ~ 지상 29층·12개동·전용면적 59 ~ 112㎡·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 ~ 112㎡·65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 59㎡·793가구가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202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의 제일건설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980번지에 마련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하철 노선 등이 발달하지 않은 지방의 교통 특성상 차량 이동이 필수인 만큼 간선도로는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며 ”지방 분양시장에서 간선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는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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