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2025 패밀리데이' 개최…"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

임직원 및 가족 660여명 참여

'CEO를 이겨라'·요트 투어 등

강성묵(왼쪽 두 번째) 하나증권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이 17일 서울 여의도동 본사에서 열린 ‘패밀리 데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6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강 요트 투어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 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하나증권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사무실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6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고경영자(CEO) 집무실을 방문해 ‘CEO를 이겨라!’ 게임을 진행하는 등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격의 없는 만남을 가졌다. 임직원 자녀들은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무실에서는 부모님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금융 학습을 했다.

이외에도 부모님들을 위한 한강 요트 투어와 자녀들을 위한 미션 달성 스탬프 챌린지, 그림 그리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 예술단 ‘한빛예술단’을 초대해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했다.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 데이 행사였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