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도미노피자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다른 보상을 제공하며 참여를 독려한다.
빗썸은 생애 최초 가입 고객 20만 명을 대상으로 도미노피자 라지 한 판과 빗썸 리워드 2만 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사용자는 ‘웰컴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도미노피자를 구매한 뒤 피자 박스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빗썸 앱에 접속한 뒤 이벤트 쿠폰 코드를 등록하면 된다. 쿠폰은 ID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등록 마감은 5월 31일이다.
관련기사
기존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6월 1일 기준으로 그린 등급 이상을 달성한 기존 화이트·블루 등급 회원, 5월 등급을 1단계 이상 올린 고객에게는 도미노 ‘슈퍼디럭스’ 라지 사이즈 피자와 콜라 세트(3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빗썸 공지사항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응모하면 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비트코인 역사에서 상징적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특별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피자 한 판의 즐거움과 함께 가상자산 투자 경험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비트코인(BTC) 1만 개로 피자 두 판을 산 사건에서 유래했다. BTC가 처음 실물 결제에 사용된 날로 가상자산 업계의 대표적 기념일로 꼽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