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주)두잇컴퍼니(대표 강응현)는 2025년 한 해 동안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의 '글로벌 비짓제주 SNS채널'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잇컴퍼니는 제주도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비짓제주 SNS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로, 한국은 물론 영어권, 중국,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총 9개 언어, 19개 채널로 구성돼 있다. 두잇컴퍼니는 인스타그램, 틱톡, 샤오홍슈, 웨이보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제주도의 관광 정보와 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두잇컴퍼니는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 2022년부터 서울관광재단의 국내외 SNS 채널을 통해 해외 관광 홍보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제주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주요 관광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과 제주를 비롯한 국내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통합 관광 마케팅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두잇컴퍼니 강응현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에 이어 제주관광공사까지 국내 관광 분야의 핵심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대한민국 전역을 세계 최고의 관광지 반열에 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체결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 홍보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잇컴퍼니는 한국 관광 분야 외에도 한글, 한식, 식품, 리조트,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등 한국 국가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및 성과 기반의 전략적 접근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배포, 인플루언서 협업, 타겟 마케팅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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