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인지경험디자인랩(HIIX Lab) 소속 석사과정생들이 지난 21일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오픈 2025 AI 홍보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텔레콤 오픈의 특별함을 AI 기술을 활용해 전달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는 공모전으로, 국민대 인지경험디자인랩(담당교수: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허정윤)의 김유진ㆍ박보경 석사과정생이 제작한 영상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골프 경기의 역동성을 담아내 관람객에게 감동과 열정을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상은 인지경험디자인랩의 AI디자인 스튜디오 수업의 실습 과제로 만들어졌으며, 해당 수업은 AI 기반 전시기술 전문기업 ‘더안(The Ahn)’의 전빈 겸임 교수와 허정윤 교수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진, 박보경 석사과정생은 “제주의 빼어난 전경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며 “수업에서 배운 AI 기술이 실제 제작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대 인지경험디자인랩(HIIX Lab, Human-Intelligence Interaction & User eXperience Design Lab)은 인간과 지능형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 사용자의 인지적 경험을 주제로 연구하는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소속 연구실이다. 인간-AI 협업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방법론, 사용자 경험 및 인터랙션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AI 시대의 창의성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탐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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