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 혼성 5인조로 가요계 데뷔

문서윤씨, 활동명 애니로 23일 첫선

사진 제공=더블랙레이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 씨가 신인 5인조 혼성 그룹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가요계에 소문만 무성했던 ‘신세계가(家) 아이돌 데뷔’가 현실화하는 셈이다.

더블랙레이블은 9일 애니를 비롯해 타잔·베일리·우찬·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23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열고 그룹명, 소개 영상, 멤버 사진 등을 공개했다. 멤버 중 애니는 정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지난해부터 걸그룹 데뷔설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테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올데이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 화면캡처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은 더블랙레이블의 두 번째 그룹으로, 더블랙레이블을 이끄는 테디가 프로듀싱한 음악을 통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더블랙레이블에는 블랙핑크의 로제와 빅뱅의 태양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