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수립 공청회가 12일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품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공청회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에 대해 인천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컨소시엄(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에서 사업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에 진행하는 공청회에서 제시한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000㎡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항과 인근의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월미도를 연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거점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천항 내항 1·8부두를 다양한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프런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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