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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세탁물도 당일배송…'세특 빨래방' 오픈

면티·속옷·양말 등 최대 80L까지 수용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가 대용량 세탁물을 당일 수거·배송하는 '세특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기존 프리미엄 서비스 질도 대폭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세특 빨래방은 최대 80L 대용량 세탁물까지 수용할 수 있다. 서울 등 주요 지역의 경우 오전 7시에 맡기면 당일 저녁에 무료로 배송되는 '당일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면 티셔츠, 속옷, 양말, 수건, 극세사 이불 등 세탁기·건조기 사용 가능 제품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또 세탁특공대는 기존 프리미엄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 서비스는 세탁 스페셜리스트가 집중적으로 케어하고, 얼룩 제거, 의류 기능성 향상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패딩 제품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고가의 티셔츠와 아우터, 신발 등으로 확장한다. 고객들이 받는 ‘세탁 비닐 포장’도 단순히 세탁물을 받는 것을 넘어 선물처럼 느껴지는 패키지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이번 세특 빨래방의 당일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와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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