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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모니터'서 'AI 가이드'까지…유럽서 첨단기술 뽐낸 삼성

英 런던서 3D 모니터 시연회 개최해

유명 스트리머 등 참여…4만명 몰려

반고흐미술관엔 갤럭시 AI 기술 접목

향후 AI 기반 개인화 프로그램 확장

인기 스트리머 캐드렐과 조지 클라키가 영국 런던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에서 열린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 행사에 참여해 ‘삼성 오디세이 3D’와 ‘오디세이 OLED G8’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유럽에서 스마트폰, 3차원(3D) 모니터 등 자사 정보기술(IT)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영국에서는 수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근 출시한 첨단 모니터 제품을 시연했고 네덜란드 반고흐미술관과 손잡고 투어 프로그램에 최신 갤럭시폰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브랜드 체험관인 삼성 킹스크로스에서 게임 팬들과 함께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품 체험단, 현지 IT·게임 분야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올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 240㎐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등 압도적인 3D 몰입감과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팔로어가 100만 명이 넘는 게임 스트리머 캐드렐과 조지 클라키가 삼성 오디세이 3D와 오디세이 OLED G8 모니터로 게임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 스트리밍은 최다 동시 접속자 4만 명 이상으로 동시간대 글로벌 시청 순위 10위 내에 들었다.

반고흐미술관 관람객들이 갤럭시 S25 플러스를 통해 작품 오디오 가이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은 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고흐미술관과 3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 혁신 기술을 통해 보다 새롭고 몰입감 있는 예술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측은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오디오 가이드를 새롭게 개편한다. 관람객들은 기존 오디오 가이드 기기 대신 삼성의 갤럭시 S25 플러스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면과 사운드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S25 플러스의 다양한 AI 기능을 미술관 투어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기영 삼성전자 베네룩스법인장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하는 것이 기술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업은 모바일 혁신이 사람들에게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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