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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뮤지컬의 정수 '노트르담 드 파리' 9월 20주년 기념 내한 공연

2005년 한국 초연…6연까지 국내 누적관객 110만 기록

초연 프롤로 역 다니엘 라부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프렌치 오리지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 한국투어 20주년 기념 캐스팅. 안젤로 델 베키오(왼쪽 위부터), 엘하이다 다니,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 다니엘 라부아, 제이, 존 아이젠, 엠마 르핀. 사진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2005년 한국 초연 당시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프랑스 뮤지컬의 정수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한 20주년을 맞아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로 오는 9월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1998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랑스 초연부터 27년 이상 프롤로 역을 연기해온 전설적인 배우 다니엘 라부아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라부아는 깊이 있는 연기와 카리스마로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랑스 뮤지컬계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상징적 존재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로 국내 첫 선을 보이며 개막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세웠다. 이후 2006년 재연에서 2005년의 입장객 기록을 갈아 치웠다. 내한 공연 당시 프랑스 특유의 시적 언어로 구성된 넘버, 예술성 짙은 다양한 장르의 안무와 독창적인 무대미학이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 20년간 라이선스 6연까지 국내 누적 관객 1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에스메랄다를 둘러싼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 세 인물의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편견, 사회의 부조리를 무겁고도 아름답게 그려낸다. 모든 대사가 음악으로 구성된 '성스루(through-sung)' 형식인 이 작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는 발매 당시 프랑스 음반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1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특히 '대성당의 시대'와 ‘아름답다’는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현재까지 9개 언어로 번역되어 30개국 이상에서 공연되었으며, 전 세계 누적 관객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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