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메타와 협업…인스타 '숏폼 콘텐츠' 키운다

CJ온스타일-메타, 전략적 파트너십. 사진 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와 협업해 디지털 마케팅 협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광고’를 도입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릴스(Reels)와 연계해 셀럽 기반 숏폼 콘텐츠를 메타와 공동 제작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앱 유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메타의 일간활성이용자(DAU)는 34억 명이 넘는다.



한편 CJ온스타일 데이터 기반 지원으로 협력사는 메타에서 정교하고 효율적인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메타는 CJ온스타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CJ온스타일은 자사 모바일 앱과 연계해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프리미엄 뷰티, 리빙 등 CJ온스타일의 고관여 카테고리에서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영상 기반 전방위적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협력 브랜드는 물론 CJ온스타일 앱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