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플랫폼 릴 에이블의 전용스틱 신제품 ‘그래뉼라 헤이즈’를 25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래뉼라 헤이즈의 가격은 갑당 4800원으로 기존 그래뉼라 크기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브라운과 핑크 계열 색깔을 메인으로 활용했다. 이번 출시로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리얼 6종과 베이퍼 스틱 2종을 포함해 총 15종으로 확대됐다.
KT&G는 지난해 6월 기능과 디자인이 전면 개편된 ‘릴 에이블 2.0’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기기 하나로 리얼(각초형)·그래뉼라(과립형)·베이퍼 스틱(액상형) 등 3가지 타입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두 가지의 흡연감 모드를 적용했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그래뉼라 헤이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릴 플랫폼 전용스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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