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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BMW 1·2시리즈, 韓 상륙 임박

BMW 뉴 1시리즈·뉴 2시리즈 그란 쿠페

BMW 뉴 1시리즈 외관. 사진 제공=BMW코리아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시장의 개척자인 BMW 1·2시리즈가 더욱 강력한 성능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내달 한국 출시를 예고하며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MW 1시리즈와 2시리즈는 각각 2004년과 2014년 처음 선보인 뒤 전 세계에서 누적 497만 대 이상 팔린 대표 모델이다.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오는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였다. BMW코리아는 고성능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각각 컴팩트 해치백 모델, 컴팩트 4-도어 쿠페 모델로 실용성과 스타일이라는 각기 다른 강점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두 차량은 BMW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낮고 넓게 설계된 전면부는 도로에 밀착된 듯한 인상을 주고 날렵한 키드니 그릴과 라이트 디자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키드니 그릴 테두리를 따라 조명을 설치한 아이코닉 글로우를 탑재해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BMW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외관. 사진 제공=BMW코리아




파워트레인 역시 강화했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이전 모델 대비 출력이 늘어난 최신 모듈형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를 기본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향상시켰다.

해치백 모델인 BMW 뉴 1시리즈는 특유의 실용적인 면모를,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4-도어 쿠페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BMW 뉴 1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높이 25㎜, 길이 40㎜씩 늘려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기본 380ℓ에 최대 1200ℓ까지 늘어나는 적재 공간으로 폭 넓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BMW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컴팩트 세그먼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4-도어 쿠페 형태를 채택해 차별화된 감성을 자랑한다. 새로운 전후면 디자인에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라인, 리어 스포일러는 BMW 그란 쿠페 특유의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더 높은 출력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뉴 228 xDrive’를 추가해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CI. 사진 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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