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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지각변동 이끈다" 삼성, 광고 캠페인 시작

기술력 과시 영상 3편 띄워

지난달 판매량 140% 급증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OLED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데 더해 기술 홍보도 이어가는 등 LG전자 중심이던 OLED TV 시장 판도를 바꾸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총 3편의 OLED TV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들의 내용은 무반사 기술, 팬톤 컬러 인증, 11㎜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 TV의 강점을 진정한 OLED가 갖춰야 할 기준이라고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 삼성전자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자 OLED TV를 6개 사이즈(83·77·65·55·48·42형) 14개 모델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을 한층 개선해 적용하고 있다.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빛반사를 줄여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고 밤에는 밝은 조명을 켜고도 빛반사 걱정 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글로벌 OLED TV 시장은 그간 LG전자가 주도해왔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큰 폭으로 판매를 늘리며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 5월 한 달간 삼성 OLED TV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140% 급증했다. 특히 77형 이상 초대형 모델 판매량이 100% 이상 늘어 매출과 수익성 증대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독보적 기술력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IPTV,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에도 노출해 삼성 OLED의 대세화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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