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중소벤처기업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개관한 ‘소담스퀘어 보라매’에서 소상공인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이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공간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200개사의 소상공인 업체를 교육할 계획이다. 6월부터 매월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선발 기업은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온라인커머스 플랫폼 운영 및 마케팅 전략 교육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KT 지니TV 광고 제작 및 송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용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특강 △플랫폼 MD 입점설명회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 지원 프로그램도 무료 지원받는다.
소담스퀘어 보라매에는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교육장·라운지·녹음실·공용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시설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통합유통플랫폼 판판대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광철 KT 미디어부문 IPTV 사업본부장은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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