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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S등급’…투자유치·규제개선 성과

외국인 투자유치 정량성·질적 성장 동시에 보여

기업친화 행정 통해 외투 4년 연속 초과 달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물류 Tri-port 미래 조감도.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4년 연속 최우수 경자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산업 유치, 투자환경 개선 노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경영관리와 단위지구 사업성과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2억 7500만 달러를 유치해 목표치(1억 8000만 달러) 대비 153%를 달성, 4년 연속 목표 초과 실적을 이어갔다.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유치의 정량성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규제개선과 현장 중심 행정이 이번 성과의 토대가 됐다. 자유무역지역 내 단일 입주기업 임대면적 제한 완화로 LX판토스의 1000억 원 신규 투자, 항만배후단지 고도제한 완화로 미쓰이소꼬코리아의 482억 원 증액 투자 등 실질적 투자성과가 이어졌다. 또한 기업관리카드 통합,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수렴 등 기업 친화 행정도 투자성과와 정책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전략산업 유치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복합물류·스마트수송기기·첨단소재부품·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산업 연계전략 수립과 웅동지구·문화지구 사업 리스크 선제 해소 등 내실 있는 운영이 높게 평가됐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성과는 현장에서 쌓아 올린 정책의 결과이며 규제개혁과 기업지원, 투자유치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가 신뢰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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