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손동영 "미래전략포럼, 지방 재건 해법 찾는 공론의 장 되길" [미래전략포럼 인천]

손동영 서울경제TV·서울경제 대표이사 환영사

인천시, 대도시 중 인구증가 유일

균형발전 혜안 논의할 첫 장소 낙점

손동영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TV 미래전략포럼-인천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2025.06.27




“서울경제TV 미래전략포럼이 존립을 위협받고 있는 지방 재건의 해법을 찾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손동영 서울경제TV·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 인천’ 환영사에서 “지방은 저출생이라는 국가 문제를 넘어, 심각한 인구 유출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방자치제도가 전면 시행된 것은 1995년으로, 30년이 흘렀지만 아직 국토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전 정부가 지난해 ‘지방시대’를 선언하고 42조 원 투입을 약속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의 시군구가 89곳에 달할 정도로 지방은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서울경제TV가 시작하는 ‘미래전략포럼’은 이 같은 상황에 놓인 지방의 재건을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직접 해당 지역이 처해 있는 현실과, 효과를 확인한 정책을 들어 국가 위기 극복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그는 “인구절벽의 상황에서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는 인천을 첫 개최지로 택했다”며 “인천은 성공적인 정책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의 관심이 모아지는 곳”이라고 전했다.

손 대표는 끝으로 “이번 포럼이 지방이 다시 살아나 국토균형발전의 든든한 토대로 발전할 수 있는 혜안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란 기자 /ran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란 기자 SEN경제산업부 rann@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