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튜너로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만소리(Mansory)가 BMW의 고성능 세단, M5에 ‘카본 파이버’의 화려함, 그리고 ‘강력한 조율’을 더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최근 만소리는 브랜드의 공식 채널을 통해 G90 M5를 위한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M5 튜닝 패키지는 말 그대로 카본 파이버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채로운 튜닝 부품들의 매력은 물론, 한층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만소리의 M5 튜닝 패키지를 살펴보면 ‘순정의 상태’로도 강렬함을 과시했던 M5를 더욱 강렬하고 화려하게 표현한 모습이다.
먼저 M5의 거대한 보닛 위에는 화려하게 피어난 카본 파이버 패널을 더해 마치 V8 엔진의 강렬함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전면 바디킷 역시 ‘카본 파이버’ 고유의 질감을 살려 더욱 강렬함을 더한다.
더불어 바디킷에는 카본파이버 고유의 색상과 함께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금색의 선 처리를 통해 더욱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이러한 연출은 측면과 후면으로도 이어지며 ‘만소리의 화려함’을 강조한다.
카본 파이버의 화려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비슷한 기조의 사미드 미러 커버는 물론이고 전용의 카본 파이버 배지,그리고 실내 공간 등에도 이러한 연출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명히 드러낸다.
실내 공간 역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스포츠 페달 세트는 물론이고 도어 씰 플레이트, 그리고 새로운 스타일의 시트 벨트 등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고객 요청’에 맞춰 다양한 튜닝 및 조율을 더할 수 있다.
보닛 아래에는 M5의 심장을 새롭게 다듬어 최고 출력 838마력, 그리고 폭발적인 토크 및 대담한 배기 사운드 등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만소리’만의 화려한 매력과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만소리는 공식 발표를 통해 ‘향상된 성능’의 기량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발진 가속 성능은 물론 고속 주행 등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대담한 ‘감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