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토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 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입자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복잡한 카드번호나 계좌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본인 인증만 수행하면 자동 납부를 등록할 수 있다. 매달 지정일에 요금이 자동으로 출금된다.
KT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에 이어 토스페이까지 국내 주요 간편결제 4개사의 자동 납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게 됐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아이패드 에어’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페이 자동 납부 서비스 이용자가 대상이다.
장민 KT 재무실장은 “토스페이 자동 납부 도입을 통해 요금 납부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입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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