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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빵크리에이티브, 서천군서 도시재생 기획전 주관

유휴부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충남 서천군 '움직이는 경계’ 기획전. 사진 제공=달빵크리에이티브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달빵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기획전 ‘움직이는 경계’가 충남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1931년 개통된 철도 장항선의 유휴부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계’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내방객이 △인간과 자연 △과거와 현재 △기술과 감성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계를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홍구·권민호·김범수·김태은·박안식·박은선·성동훈·엄익훈·유은석·이세현·이이남·정현·조신욱·황태하 등 국내외 1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회화, 설치,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여러 장르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은 12월 31일까지 열리며 서천군이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가 후원한다.

박은선 아트디렉터는 기획 의도에 대해 “경계는 누군가의 기준이나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경계를 넘어서는 시선이 새로운 사유와 관계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철도 유휴부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항이 서천의 대표 문화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획전 내 경광등을 캔디로 표현한 ‘시그널 캔디’ 조형물. 사진 제공=달빵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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