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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는 외식산업 거대한 흐름”…연구지원센터 포항서 첫 삽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서 3일 착공

내년까지 155억 투입…기술 실증센터 등 갖춰

아시아 첫 NSF 시험인증기관 역할도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이 3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경북도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3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연구지원센터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을 갖춘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부터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이날 착공식과 함께 도와 포항시는 NSF(미국위생협회)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NSF는 식품로봇 등 상업용 식품기기의 품질 및 안전성을 검사하는 국제 공인기관으로, 해당 인증을 받은 제품은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 최초 NSF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되는 것으로, 오는 11월 NSF 시험인증기관 개소식이 예정돼 있다.

이날 착공식과 함께 열린 ‘WFT25 식품로봇 포럼’도 열렸다.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그래핀스퀘어 등 푸드테크 분야 기업대표와 전문가들이 산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푸드테크는 기존 식품・외식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센터을 거점으로 식품로봇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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