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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쿨한 과학’ 바르는 K뷰티… ‘AI 장관’에 업무 효율화 속도 내는 기재부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뷰티 업계 연구개발비 28% 증가… 폭염 대응 신제품 개발

기재부 AI 허브 도입으로 업무 효율화…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

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 로봇 공동개발… 자재 운반 작업 자동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K뷰티 R&D부터 건설로봇까지, 산업 대변화가 온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뷰티 연구개발 투자: 화장품 기업들의 연구개발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폭염 대응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오팜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34억 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으며, 고운세상코스메틱도 19% 증가한 38억 원을 투자했다.

■ 정부 AI 업무 도입: 기획재정부가 구윤철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보고서 작성 지원 프로그램과 'AI 허브'를 도입해 업무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과거 캐비넷을 뒤져 자료를 찾던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업무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 건설 로봇 기술 발전: 삼성물산(028260)현대건설(000720)이 건설 현장에 적용할 자재 운반 로봇을 공동 개발해 시연했다. 반복적이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자재 운반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폭염에도 쿨하다…‘과학’ 바르는 K뷰티

- 핵심 요약: 뷰티 업계가 자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오팜의 연구개발비는 2023년 약 26억 5000만 원에서 지난해 약 34억 원으로 28% 증가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도 2023년 약 32억 원에서 약 38억 원으로 19% 늘었다. 코스맥스·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등 ODM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총 524억 원으로 전년 동기(498억 원) 보다 약 5% 증가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과 민감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 “이제 캐비넷 안 열어봐”…‘AI 장관’ 따라 업무 효율화 나선 기재부

- 핵심 요약: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기재부의 AI 변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 작성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처 내에 배포했으며, 문자표나 그래프 제작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기재부 맞춤형으로 개조한 ‘AI 허브’도 보급됐다. AI 허브는 챗GPT와 퍼플렉시티의 API를 정부 업무에 맞게 계량한 것으로, 답변 출처를 표시하고 보안을 강화했다. 기재부는 내부 자료를 활용하는 전용 AI 구축 등 업무 효율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3. 신한은행, 소상공인과 43년 동행…‘SOHO 사관학교’ 자청

- 핵심 요약: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982년 7월 7일 직원 280여 명, 지점 3개, 납입 자본금 250억 원으로 출범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장 시절 선보인 '상생 배달앱 땡겨요'는 지난달 말 기준 회원 517만 명, 가맹점 23만7000 개에 달하며 2% 수수료와 광고비 무료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 SOHO 사관학교’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34개 기수를 배출했으며, 앞으로 해외 법인을 활용한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 지원과 컨설팅 프로세스 강화에 나선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삼성 올레드TV, 美·英서 잇단 호평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OLED TV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국 IT 전문 매체 T3는 삼성 OLED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와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했다. 테크레이더는 S95F 모델에 5점 만점을 부여했으며, 익스퍼트 리뷰는 삼성 OLED S90F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북미 OLED 시장에서 매출 기준 50.3%, 수량 기준 4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5. 자재 운반도 스스로…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 로봇 첫 공동개발



- 핵심 요약: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에 적용할 자재 운반 로봇을 공동 개발해 시연했다. 2023년 4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년간 협력한 결과물이다. 로봇에는 3D 영상을 통한 팔레트 형상과 피킹 홀 인식 기술, 자율주행 기술, 운반 작업 관리·로봇 관제 기술, 충전기 자동 도킹 기술 등이 탑재됐다.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자재 운반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6. 직업계 고교생 실무역량 평가 시행…기업 3곳 중 2곳 “채용에 활용”

- 핵심 요약: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71개 직업계고 3학년 6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평가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접수 인원은 6만 2390명으로 지난해 5만 8711명 대비 6.3% 증가했다. 기업 인식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66.3%가 향후 고졸 인재 채용 시 직업기초능력평가 결과를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평가내용은 국어·영어의 의사소통, 수리 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올해부터 평가 결과가 디지털 배지 형태로 발급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뷰티 업계 연구개발 투자 증가가 취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화학, 생명공학, 피부과학 등 기술 분야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제품 개발, 기능성 화장품 연구 등 새로운 분야에서 경력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 쿨링, 미세먼지 방어 등 기능성 화장품 개발 분야에서 연구직 채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Q. 정부 부처의 AI 도입이 민간 기업에 어떤 시사점을 주나요?

A. 정부 부처가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AI 활용 업무가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서 작성, 자료 검색, 데이터 분석 등 반복적인 업무가 AI로 대체되면서 직무 내용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AI 도구 활용 능력이 중요한 직무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등 인간 고유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Q. 건설 로봇 기술 도입이 건설업계 취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요?

A.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되지만 로봇 관리와 고부가가치 업무가 새로 생깁니다. 3D 영상 인식, 자율주행, 원격 관제 등 신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해집니다. 기존 육체노동 중심에서 로봇 관제 시스템 운영, 데이터 분석, 유지보수 등 지식 기반 업무로 직무가 고도화되고 있어 기술 교육과 전문성 개발이 중요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연구개발 분야 전문성 개발: 화학공학, 생명공학 등 기술 분야나 데이터 분석 융합 역량 구축으로 투자 확대 트렌드 활용

✓ AI 도구 활용 능력 배양: 생성형 AI와 보고서 작성 프로그램 등 업무 효율화 도구 활용해 생산성 향상

✓ 소상공인 지원 사업 이해: 금융권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 기회 파악으로 경력 개발 방향 모색

✓ 자동화 시대 대비 고부가가치 역량 확보: 로봇 관제, 시스템 운영 등 기술 관리 분야 학습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

[키워드 TOP 5]

뷰티 연구개발, AI 업무 효율화, 건설 로봇, 소상공인 지원, 실무역량 평가,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07일(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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