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생명친화도시 부문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대응력을 측정해 종합 분석하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등 3개 부문, 88개의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금천구는 생명친화도시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고점수인 85.422점(100점 만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금천구는 주민과의 소통, 주민의 사회참여, 복지 환경 등 사회안전망, 주민의 사회적 역량, 생명친화성이 높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기획예산과에서 접수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금천구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소통과 참여로 삶의 질이 높은 구민행복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친화도시를 실현해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도시 금천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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