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히트작 ‘무신귀환록’의 묘수 작가가 신작 ‘낙양진가 막내아들’로 돌아왔다. 가문이 멸문당하고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은 진천우는 신비한 곡옥의 힘으로 살아남아 과거로 회귀한다. 과거로 돌아간 그는 더 이상 속지 않는다. 가문 내에서 암약해온 배신자들을 하나씩 처단하며 미래의 비극을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빠른 전개와 치밀한 복수극, 입체적인 캐릭터를 수려한 필력으로 생동감 있게 끌고 가는 이 작품은 ‘회귀 무협’의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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