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유로머니지가 주관하는 ‘2025 유로머니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씨티은행은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은행’과 ‘대기업 고객 대상 최우수 은행’ 상을 받았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금융 과제를 해결하면서 쌓아온 전략 실행력과 전문성,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기업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은행부터 기업금융 전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씨티는 기업의 글로벌 전략에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로머니지는 매년 전 세계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혁신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지속 가능한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온 곳들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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