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에 첫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안성시는 지난달 31일 아양근린공원에 9홀 규모 ‘안성파크골프장’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구장은 지난해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3000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난 3월 착공을 시작해 6월 준공을 마쳤다.
구장은 아양지구 4750㎡ 부지에 파3 4홀, 파4 4홀, 파5 1홀 등 총 9홀 규모로 조성됐다. 휴게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등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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