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수해 피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몰에서 '특별재난 지역 지원 기획전'을 열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한유원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폐쇄형 온라인 복지몰이다.
동반성장몰을 도입한 대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임직원은 지급된 복지포인트,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은 지난달 22일부터 현재까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 충남 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 경남 합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상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은 3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추사 애플 와인, 청진주 등 전통주 △쌀 아몬드 강정바 △잣, 호두 믹스너트 등 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판매하는 180개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내수 침체,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수해로 인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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