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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엑스알로보틱스, 中 아이레이플과 로봇 자동화 기술 키운다

로봇 자동화 설루션 MOU

하이엔드 로봇 경쟁력 강화

엄인섭(오른쪽)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와 리밍 아이레이플 부사장이 지난 1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다화 본사에서 로봇 자동화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484810)가 로봇 자동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중국의 머신비전 및 자율이동로봇 전문기업 아이레이플과 차세대 로봇 자동화 설루션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자동화 하드웨어 플랫폼 표준화, 인공지능(AI) 비전 기반 애플리케이션 고도화, 정기 기술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포괄적인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이레이플은 글로벌 영상 보안 시장의 강자인 다화(Dahua)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아이레이플은 로봇 자동화의 핵심인 머신비전과 자율이동로봇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자사의 봇 관제(FMS) 및 슬램(SLAM) 기반 자율주행 기술에 아이레이플의 고정밀 머신비전을 접목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지능형 로봇 자동화 설루션'을 구현한다. 특히 중국 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레이플의 자율이동로봇을 티엑스알로보틱스 설루션의 표준 플랫폼으로 도입해 프로젝트에 적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 아이레이플의 고성능 비전 카메라를 통해 설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을 융합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하이엔드 로봇 자동화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아이레이플의 고정밀 머신비전은 우리 로봇 자동화 설루션의 인지 능력과 작업 정확도를 극대화할 핵심 요소"라며, "이번 기술 내재화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완벽히 통합된 고성능 로봇 자동화 설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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