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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2025년 산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모집

11개 국내 대표기업과 협업 스타트업 55개사

AI·빅데이터·로봇 등 기술 지원금 1500만 원

2025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2025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KICXUP 챌린지)'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전국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수요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매칭해 공동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산단 내 기술 생태계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술 주요 분야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친환경·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로봇,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7대 분야에 걸쳐 기술 수요를 발굴했다.

올해 참여하는 대표 수요 기업은 교보생명, 네이버클라우드, 농협은행, CJ ENM(035760), 에코프로파트너스, 폴라리스오피스(041020), 한국앤컴퍼니(000240), 이크레더블(092130),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11개사다. 각 기업은 자사 현안 해결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를 제시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약 55개사를 선정해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7년 이하 스타트업이며, 딥테크 분야는 10년 이하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며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기업이 선발된다.

최종 선정 스타트업은 최대 1500만원의 기술검증(PoC)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투자유치 및 팁스(TIPS) 연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신보 보증·투자 지원, 서울·광주 KICXUP 거점 사무공간 제공 등 혜택을 받는다.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와 연계해 국내외 바이어 대상 IR 피칭 및 비즈니스 밋업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올해 프로그램은 산업단지를 인공지능, 친환경,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산단이 스타트업과 입주기업 간 기술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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