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펄어비스, 신작 공석에 2분기 영업손실 118억 원

전년 比 101.9% 감소

'붉은사막' 내년 연기





펄어비스(263750)가 신작 부재에 따라 올해 2분기 영업손실로 1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796억 원, 영업손실로 11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손실은 101.9% 더 악화된 수치다.



신작 공석에 따라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펄어비스는 기대작 ‘붉은사막’의 론칭 시점을 내년 1분기로 연기한다고 이날 밝혔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당사 첫 AAA급 콘솔 게임을 런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통, 보이스오버, 콘솔 인증 등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며 “출시 일정을 내부적으로 확정했으나 게임스컴에서 출시 일정을 발표하기 보다는 더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기존 ‘검은사막’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붉은사막’을 철저히 준비해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 하반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