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리지 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트릭스 10 울트라(Matrix 10 Ultra)’와 물걸레 로봇청소기 ‘아쿠아 10 울트라 롤러(Aqua 10 Ultra Roller)’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리미는 2023년 ‘L20 Ultra’를 시작으로 2024년 ‘X40 Ultra’, 2025년 ‘X50 Ultra’, ‘X50s Pro Ultra’ 등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제품을 연이어 출시해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드리미는 신제품 2종의 출시를 예고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이날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Matrix 10 Ultra와 Aqua 10 Ultra Roller는 각각 이달과 9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Matrix 10 Ultra는 업계 최초 3종 걸레 자동 교체형 로봇청소기로 생활 공간에 맞춘 공간별 맞춤형 물걸레 청소를 지원한다. 청소 중 AI 시스템이 거실, 부엌, 화장실 등 공간에 따라 자동으로 적절한 물걸레로 전환하는 올인원 자동 관리 스테이션을 탑재해 공간별 청소 효율을 높였다. 또 청소 목적에 따라 세척액을 자동 공급하는 3구역 전용 세정 용액 탱크 시스템도 갖췄다.
업그레이드된 ProLeap™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8cm의 문턱 등반이 가능해 보다 원활한 청소가 가능하며, 업계 최고의 30,000Pa 흡입력으로 강력한 청소 성능을 구현했다.
함께 출시하는 Aqua 10 Ultra Roller는 드리미만의 롤러 솔루션을 활용하여 심도 깊은 청소를 제공하는 완성형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시중 롤러형 로봇청소기의 짧은 롤러로 인해 넓은 면적 청소가 어려웠던 소비자 불편에 주목해, 기존보다 긴 롤러 걸레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한 번의 주행만으로도 더 넓은 공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드리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2종은 청소 목적에 따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와 실용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생활의 질 전반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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