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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드버드, AWS와 AI 에이전트 강화 전략적 협력 [이번주 스타트UP]

아마존 노바 기반 멀티모달 제공

관광·유통 등 다방면 산업 공략

박주희(왼쪽부터) AWS코리아 파트너 개발 매니저, 허정열 AWS코리아 파트너 개발 총괄, 구정진 센드버드 CTO, 이상희 센드버드 아태지역 총괄, 김윤식 AWS코리아 크로스 인더스트리 영업총괄, 정수덕 센드버드 파트너십 부문 총괄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AWS 사무실에서 열린 센드버드와 AWS의 전략적 협력 협약(SCA)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센드버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사 센드버드는 지난달 29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SCA를 통해 센드버드는 AWS 기술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드버드는 아마존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노바를 통해 멀티모달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모달이란 문자,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AI 모델이다. 이를 통해 센드버스 솔루션을 채택한 기업의 AI 에이전트는 고객 또는 거래 기업과 소통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아울러 센드버드는 AWS와 손잡고 관광·유통 등 다방면 산업 진출을 모색한다. 양사는 실시간 고객 응대, 대용량 메시지 전송 등 기업용 맞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드버드는 롯데홈쇼핑, 야후 스포츠, 도어대시 등 4000여 개 앱에 AI 에이전트를 공급하고 있다. 센드버스의 AI 에이전트가 매달 처리하는 대화 건수는 약 70억 건이다. 지난달에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고객 서비스용 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기업 간 거래(B2B) 시장 내 인지도를 높였다.

김동신 센드버스 대표는 “신뢰받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AI를 결합해 기업들이 스마트한 고객 지원을 대규모로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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