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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인테리어·김치 맛 다 잡았다”…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출시

좌우 4㎜ 간격 빌트인 디자인 구현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 신규 탑재

시원한 맛 내는 류코노스톡균 118배 ↑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가구장에 빈틈없이 들어맞는 데다 김치 맛까지 아삭하게 살려내는 김치냉장고를 선보인다.

13일 삼성전자는 주방 인테리어와 김치 저장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별도 공사 없이 빌트인 효과를 내면서도,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숙성시키는 기능을 담아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은 키친핏 맥스다. 주방 가구와 냉장고 사이 좌우 간격을 4㎜까지 줄여 마치 빌트인 가전처럼 깔끔한 라인을 연출한다.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주변 가구에 닿지 않도록 설계해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김치 맛을 좌우하는 숙성 기능은 한층 과학적으로 진화했다. 새로 탑재된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은 김치의 시원한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가장 잘 자라는 최적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표준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최대 118배 늘려, 김치의 아삭함을 5.7배 더 오래 지켜준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양손에 무거운 김치통을 들고 있을 때,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상칸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김치냉장고 문 열어줘” 같은 음성 명령으로 문을 열거나 숙성 모드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육류 해동과 과일 후숙까지 가능한 맞춤숙성실, 김치 냄새를 최대 75% 줄여주는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 사용 패턴에 맞춰 온도를 관리하는 AI 정온 모드, 냉기 유출을 막는 메탈쿨링 등 선호도 높은 기존 기능도 모두 담았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는 클린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58만 원에서 365만 원 사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가전) 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는 2019년 처음 선보인 키친핏 기술을 한층 더 진화시켜 완벽한 빌트인 인테리어를 완성시킨다”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과 디자인, 사용성까지 고객 맞춤형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배치도. 사진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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