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SK AX는 올 2분기 매출 6505억 원, 영업이익 5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58.5%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 2335억 원, 영업이익 7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0.4%, 영업이익 32.1% 증가했다.
SK AX는 이번 실적 개선이 수익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업 전략 성과라고 평가했다. 2분기 중 진행한 금융권 디지털 전환(DX) 및 산업별 AI·클라우드 전환이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작한 AI 도구 활용을 통한 전사 생산성 향상 활동이 이번 실적에 기여했다.
SK AX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금융·공공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레퍼런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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