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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이승기, 광복절에 '병역명문가' 인증 받았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김규빈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가문이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이승기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묘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8·15 광복절”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사진 속 병역명문가 패에는 “위 가문은 2025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고 명시돼 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에 걸쳐 남성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인정하는 제도다. 국방부가 병역 의무를 다한 가문을 예우하고 존경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6년 입대해 육군 특전사에서 복무했다. 현재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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