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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지분 인수 추진" 경영 개입 확대하는 트럼프…삼양라면 창립자 스토리, 웹툰으로 새로 태어나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美 행정부, 인텔 지분 인수 추진… 안보 위협 견제 명목으로 정부 기업 통제 강화

삼양라면 창립자 스토리 웹툰으로 재탄생… 영화 ‘변호인’ 연출한 양우석 감독 각본

韓 디스플레이 인력, 반도체의 10%…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10년 동안 9000명 인력 양성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인재 전쟁, 신입 기회는?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국가 주도 핵심산업 통제 강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안보 위협 견제를 명목으로 인텔 지분 인수를 추진하며 핵심 산업에서 정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국가 안보와 연계된 첨단산업 분야에서 정부 정책 변화가 기업 전략과 채용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 첨단산업 전문인력 공급 불균형 심화: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인력이 반도체 대비 10% 수준으로 급감하며 산업 근간 자체가 위험한 상황에 도달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있는 실무 역량 개발이 취업과 경력 발전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

■ 글로벌 기술 경쟁력 기반 시장 선점: 삼성전자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5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하며 기술력 기반 글로벌 경쟁우위를 입증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글로벌 품질 기준과 소비자 니즈를 이해하는 국제적 관점의 업무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트럼프의 경영 개입…인텔 지분 인수 추진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대표 반도체 제조사 ‘인텔’의 지분 인수에 나선다. 중국으로부터의 안보 위협 견제를 이유로 핵심 산업에서 정부 통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I(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립부 탄 인텔 CEO와 인텔 지분 인수에 대해 논의하고 있음을 알렸다. 지분 규모, 성사 여부 등 추후 논의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거래가 실현되면 미국 오하이오주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탄 CEO가 계속 회사를 이끌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안보 위협을 이유로 자국 핵심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에 대한 개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 삼양라면 창립자 스토리, 웹툰으로 새로 태어나다

- 핵심 요약: 삼양라면 창립자 전중윤 회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웹툰이 출간돼 1960년대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서민을 위한 라면 개발 과정을 그려냈다. 영화 ‘변호인’, ‘강철비’ 시리즈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각본을 쓰고 ‘동재네 식구들’의 김민재 작가가 그림을 맡았다. 양우석 감독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작품은 전 회장을 모티브로 하되 픽션을 가미해 시대의 고통과 희망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 구성과 섬세한 감정선 묘사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주는 이 작품은 지난해 국립정동극장에서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다.

3. “디스플레이 인력, 반도체의 10% 불과… ‘즉시 전력감’ 9000명 양성”

- 핵심 요약: 곽진오 한국디스플레이 아카데이 초대원장 겸 동진쎄미켐 부회장이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를 통한 추후 10년 동안의 전문 인력 9000명 양성 목표에 대해 말했다.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첨단산업 인재 혁신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7일 출범한 민관 합동 전문 인력 양성 플랫폼이다. 산업계와 학계, 전문 기관이 힘을 합쳐 2029년까지 3900명, 앞으로 10년 동안 9000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곽 원장은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전문 인력 수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 진단하며 “20년 전만 해도 반도체와 비슷했던 산업 인력 규모가 지금은 반도체 대비 10% 수준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숫자 문제를 넘어 교수진과 장비, 연구 기반까지 함께 사라져 중장기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는 ‘즉시 전력감’이 될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춰 궁극적으로 기업과 학교·연구기관을 잇는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4. “삼성전자 가전 원더풀” 독일·이탈리아서도 ‘가성비’ 극찬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이탈리아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대형 가전(냉장고·세탁기)과 에어컨·히트펌프·진공청소기 등이 최근 독일 품질금융연구소와 이탈리아 주요 언론이 실시한 조사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에어컨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2022년 신설된 히트펌프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니엘레 그라시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 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동시에 접근성과 효율성·내구성을 보장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문인력이 부족한 첨단산업에 진입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A.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있는 실무 역량 확보가 핵심입니다. 디스플레이아카데미 같은 산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충남 천안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나 경기 안산 마이크로LED 센터 등 실습 라인과 연계된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하세요. OLED부터 마이크로LED, 퀀텀닷까지 차세대 기술 영역을 폭넓게 학습하고, 기업 인턴십이나 프로젝트 참여로 실무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경쟁 우위 확보의 지름길입니다.

Q.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서 인정받으려면 어떤 역량이 중요한가요?

A. 기술력과 함께 소비자 중심 사고가 필수적입니다. 삼성전자처럼 5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은 기술 우수성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품질을 중시합니다. 국제 시장의 품질 기준과 소비자 니즈를 이해하고, 가격 대비 가치를 극대화하는 관점에서 업무에 접근하세요. 외국어 역량과 함께 글로벌 트렌드 분석 능력을 키우면 국제적 관점의 업무 수행이 가능해집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즉시 전력감 역량 개발: 한국디스플레이아카데미, 반도체 아카데미 등 실습 기반 전문교육 프로그램 적극 참여 및 수료증 취득

✓ 차세대 기술 선제적 학습: OLED, 마이크로LED, 퀀텀닷 기술 온라인 강의 수강과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미래 역량 확보

✓ 기업 가치와 개인 가치관 정렬: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 성장을 연결하는 관점으로 자신의 직업관과 커리어 방향성 정립

[키워드 TOP 5]

정부 기업 개입, 첨단산업 인력 부족, 즉시 전력감, 글로벌 품질 경쟁력, 차세대 기술, AI PRISM, AI 프리즘



8월16(토) 서울경제 1면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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