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003230)이 장중 주가 160만 원을 돌파하며 신고가 기록을 새롭게 썼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전날보다 5.62% 상승한 159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64만 2000원까지 주가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26일 150만 원을 돌파한지 불과 이틀 만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5월 주가가 100만 원을 돌파하면서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세계적인 불닭 열풍이 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공급능력 확충도 주가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 6월 준공된 밀양 2공장은 수출 전용 스마트팩토리로 해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지목된다. 밀양 2공장 증설로 추후 실적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투자증권이 190만 원, 키움증권 185만 원으로 목표가를 높이는 등 증권가에서는 계속해서 기대치를 높이는 모습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