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상호작용 중심으로 변화: 위로보틱스의 알렉스는 100gf 충격 감지와 역감 기술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기존 로봇과 명확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현재 범용 로봇으로 개발되고 있어 추후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소매 사업장, 가정 모두 쓰일 수 있도록 알렉스를 설계하고 있다.
■ 중앙아시아가 한국 헬스테크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치솟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코로나19 이후 의료 인프라 확충을 국가 과제로 추진하며 한국 AI 헬스케어 기업들과 활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의료 허브로 성장하면서 7만 4700명의 의료 관광객이 몰리며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 검증 무대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AI 보안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기술 우위 입증: SK쉴더스가 MS 글로벌 AI 보안 대회에서 110개 팀 중 2위를 차지하며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기법을 개발해내는 쾌거를 올렸다. SK쉴더스의 이큐스트는 이른바 ‘이중명령 구조’를 사용해 AI가 정상 지시와 추가 명령을 구분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손가락 하트에 하이파이브…핀셋 집기도 가능하죠”
- 핵심 요약: 신생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무한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로봇 ‘알렉스’를 공개했다.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서울경제신문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떠한 자세든 역감과 역구동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게 특징”이라고 알렉스를 소개했다. 알렉스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는 비결은 위로보틱스만의 ‘액추에이터’ 때문이다. 액추에이터란 로봇 관절 및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구동 장치를 의미한다. 2021년 창립한 신생 스타트업이 위로보틱스를 만들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 대표의 로봇에 대한 20년 넘는 집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렉스는 범용 로봇으로 개발되고 있고 추후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소매 사업장, 가정 모두 쓰일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아직 알렉스의 상반신만 공개됐는데 위로보틱스는 내년 초 하반신을 공개할 예정이다.
2. 중앙亞 ‘의료 허브’로…활로 찾는 K헬스테크
- 핵심 요약: 중앙아시아가 국내 AI 헬스케어 중소기업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 이후 의료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을 국가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면서 이같은 흐름이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AI 헬스케어 중소기업들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의료 인프라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코로나19를 거치며 ‘K-방역’을 통해 국제적 신뢰도를 쌓은 점과 높은 IT 기술력이 이들 기업의 현지 진출에 힘을 실어준 덕분이다. 이에 기업들은 AI 기반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AI 전문 기업 아크릴은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과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도 지난 해부터 카자흐스탄 의료서비스 사업자인 오픈 헬스케어 카자흐스탄에 AI 원격진료 솔루션 모비케어를 공급하고 있다. 각국 정부의 보건·디지털 정책과 한국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 의지가 맞아떨어져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흐름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3. SK쉴더스, AI에이전트 허점 뚫었다
- 핵심 요약: 보안전문기업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팀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최한 글로벌 보안대회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취약점을 규명해냈다. AI를 통해 자동을 발송하는 메일 속에 악성 지시를 집어넣을 수 있다는 사실과 그 방법을 밝혀내는 데 성공하며 AI 에이전트의 보안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그룹인 이큐스트(EQST)는 최근 MS가 주최한 AI 보안 챌린지(Re:LLMail-Inject)에서 110개 팀 중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MS가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비해 보안 허점을 찾아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참가자들이 직접 공격자 역할을 맡아 취약점을 공략하는 행사다. SK쉴더스의 이큐스트는 “회의록을 작성하라”는 정상 지시 뒤에 개발 언어로 구성된 은밀한 추가명령을 덧붙이는 이른바 ‘이중명령 구조’를 사용해 AI가 정상 지시와 추가 명령을 구분하지 못하도록 전략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삼성의 AI전략…노태문 “오픈소스 활용 세계 최고 생성형 AI 만들 것”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사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활용 방안으로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발표했다. 자체 개발한 AI ‘가우스’와 외부 오픈소스 AI를 동시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내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8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사내 생성형 AI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자체 AI 모델인 가우스 성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외부 오픈소스 AI 등 검증된 솔루션을 함께 사용해 사내 생성형 AI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노 대행은 가우스 성능 현황과 추가 AI 모델 출시 계획을 공유하며 이달 안으로 고속·고효율 추론 모델도 추가 공개할 예정임을 알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사내 생성형 AI모델인 가우스2를 공개했다. 이후에도 가우스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오픈소스 AI 등 검증된 솔루션도 적극 활용하며 사내 생성형 AI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5. 현대에버다임, 이라크에 소방장비 1353억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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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현대에버다임이 이라크 정부와1353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현대에버다임은 이라크 내무부와 약 1353억 원 규모의 소방 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창사 아래 최대 규모 계약이며 지난해 전체 매출(3551억 원)의 38%에 달한다. 현대에버다임은 내년 하반기까지 굴절차 16대, 펌프차 100대, 급수차 100대, 구조차 100대를 비롯해 소방 호스 등 각종 소방 장비를 이라크에 납품할 계획이다. 현대에버다임은 국내 콘크리트 펌프카, 소방차, 타워크레인 분야 1위 기업으로 특장차 관련 300여 개 특허권과 상표권등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중국·몽골·파나마·네덜란드·아랍에미트 등에 현지 법인과 지점을 두고 있으며 110개국 150여 개 딜러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북미 지역에 대형 콘크리트 펌프카를 판매하는 등 수출 지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6. ‘땡겨요’ 月 방문자 320만 넘어…기업가치 환산땐 4000억
- 핵심 요약: 신한은행의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땡겨요’의 이용 고객이 급증하면서 은행업과의 시너지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2%의 낮은 배달 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을 도우면서도 수년 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땡겨요의 매출액은 약 6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 매출액 592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업계에서는 이대로라면 올 매출액은 약 6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실제로 사용 고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 올 7월 기준 땡겨요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322만 명이다. 쏠(SOL)뱅크와 슈퍼쏠 등 인앱 채널에서 유입된 수치를 합산한 것으로 땡겨요 자체 앱만도 238만 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의 쏠 뱅크 7월 MAU가 1017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땡겨요(322만 명)와 합산 시 MAU가 1339만 명에 달하는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이 차별화하려면 어떤 기술에 집중해야 하나요?
A. 상호작용 기술과 범용성 확보가 핵심 차별화 전략입니다. 위로보틱스 알렉스처럼 100gf 충격까지 감지하는 상호작용 기술이나 역감·역구동성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협업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동작 모방을 넘어 산업 현장, 소매 사업장,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로봇으로 설계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Q. 중앙아시아 헬스테크 시장 진출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정부 차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과 연계한 접근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카자흐스탄은 보건 예산을 GDP 대비 2.5%에서 5.0%로 확대하고 우즈베키스탄은 '국민 건강 2030 전략'을 추진 중이어서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 의료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이곳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면 주변국으로 확산 가능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AI 보안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는 어떻게 잡을 수 있나요?
A. 글로벌 보안 대회 참가와 실전 중심 솔루션 개발이 핵심 성공 요인입니다. SK쉴더스처럼 MS 주최 글로벌 대회에서 110개 팀 중 2위를 차지한 것은 기술력 검증과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AI에이전트 서비스 확산으로 프롬프트 인젝션 같은 새로운 보안 위협이 등장하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실전형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면 글로벌 시장 선점이 가능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기술 차별화 전략: 위로보틱스의 상호작용 기술처럼 기존 솔루션과 명확히 구분되는 독자적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
✓ 신흥 시장 공략: 중앙아시아처럼 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지역을 타겟으로 한 선제적 진출 전략 수립
✓ 글로벌 대회 활용: SK쉴더스처럼 국제 경진대회 참가를 통한 기술력 검증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적극 모색
✓ 하이브리드 전략: 삼성전자의 사례처럼 자체 기술과 오픈소스 활용을 병행한 효율적 개발·운영 모델 구축
✓ 데이터 기반 모델: 땡겨요처럼 낮은 수수료로 고객 확보 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2차 수익 모델 개발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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