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유열 부사장은 롯데지주 보통주 4168주를 2만 8832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수를 통해 신 부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2만 5923주에서 3만 91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0.02%에서 0.03%로 확대됐다.
이번 매입 규모는 약 1억 20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지분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신 부사장은 올 6월에도 롯데지주 주식을 9507주(2억 8000만 원 규모) 장내 매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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