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011930)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4.3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모듈 공급을 넘어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전 과정은 물론 준공 후 보증까지 총괄한 프로젝트로 종합 태양광 솔루션 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는 연간 약 5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250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RE100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더 많은 기업이 RE10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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