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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9월 첫 경기서 멀티 출루…팀은 8대2 승

콜로라도전 3타수 1안타 1볼넷

이정후. 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9월 첫 경기에서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8대2로 이겼다.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올렸다. 타율은 0.259를 유지했다.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결장했던 이정후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30일 볼티모어전에서 안타를 친 후 사흘 만이다. 지난달 31일 경기에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체이스 돌랜더에게 2루 땅볼로 물러났고 4회에도 1루 땅볼로 돌아섰다. 안타는 6회 1사에서 나왔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앤서니 몰리나의 5구째 시속 154㎞ 빠른 공을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덩가이웨이는 5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삼진 8개를 뺏어내며 2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 경기 승리로 69승 69패 승률 5할을 맞춘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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