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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전문 여성 사학경영인으로 인정 받아

제27회 부산여성상 수상…여성 권익 증진·지역 발전 기여





노찬용(사진) 영산대학교 이사장이 ‘제27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여성상은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부산시의 대표적 상으로,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부산시는 지난 6월 후보자 추천을 받아 전문가·공적 심사를 거쳐 노 이사장을 비롯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노 이사장은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여성 사학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중등교육 분야에서는 영산고 이사,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부산시 회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사학 육성 공로 최고상인 ‘봉황장’을 수상했다. 대학 교육 분야에서도 한국대학법인협의회 10·11대 회장을 맡아 사립대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제도 개선을 이끌어왔다.



특히 그는 ‘여성이 올바른 가치와 사고방식을 가져야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영산대에 AFP 미래융합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지역 여성 리더를 장학생으로 선발·육성해왔다. 지금까지 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4기 과정이 운영 중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다. 국제 전문직 여성 봉사단체 ‘국제존타’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문화사랑K프렌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HDI 인간개발연구원, 세정나눔재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나눔 활동에 참여해 ‘나눔에서 시작되는 리더십’을 실천해왔다.

노 이사장은 “부산여성상은 저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지역 여성들의 헌신과 성장을 함께 기리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 발전, 그리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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