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천연소재부터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올해 가을∙겨울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하반기 모달·한지 같은 식물성 섬유와 양모 등 자연소재,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기술 기반 신소재를 활용한 침구 등으로 신제품을 한층 다양화했다.
이브자리 ‘밸런스’와 ‘드리미’는 올해 하반기 대표 침구로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모달 70%에 내구성이 뛰어난 면 30%를 더해 촉감이 포근하고 흡수력이 우수하다.
또한 신제품 2종은 색상과 무늬 등 디자인 측면에서도 자연미를 담았다. 밸런스는 자연의 질감을 표현한 배경에 얇은 선과 점이 반복돼 직조된 듯한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호텔식 디자인 침구다. 세련되고 절제된 듯한 그레이와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베이지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드리미는 연 베이지 색 배경 위에 다채로운 플라워 패턴이 흩뿌려져 있는 듯한 앞면과 복숭아빛 코랄 바탕 위에 잔꽃 패턴이 고르게 배열된 뒷면이 어우러져 침실에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브자리는 양모 소재의 신제품 ‘제냐’와 ‘마가렛’도 선보였다. 두 제품은 고품질 양모 100% 소재로 수면 중 외부 온도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숙면에 최적화된 온도를 유지해준다. 이브자리는 양모 소재의 적용도 더욱 확대해 이번 시즌 ‘삼단양모 토퍼’, ‘울터치 경추베개’ 등도 출시했다.
더 나아가 이브자리는 모달과 양모 같은 자연소재뿐 아니라 구스다운의 불안정한 공급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 신소재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하반기 리뉴얼 출시된 이브자리 슬립앤슬립의 ‘아이더 웜’은 아이슬란드산 희귀 오리 솜털을 구현한 신소재로 구스다운을 대체하며 우수한 볼륨감과 부드러움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