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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한 달 만에 JP모건이 '콕' 집은 이 회사…주가도 10% 쑥 [줍줍리포트]

새내기주 프로티나 지분 5% 취득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증시 입성 한 달 차인 새내기주 ‘프로티나(468530)’의 지분 5% 이상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향으로 프로티나의 주가도 10% 가량 증가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로티나는 전날 1800원(10.04%) 뛴 1만 973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 후 오름폭을 키웠다.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는 올 7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다. 공모가는 1만 4000원이었다.

프로티나가 급등한 이유로는 JP모건의 지분 취득이 꼽힌다. JP모건은 전날 프로티나의 지분 5.16%(56만 5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9일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보했다. 프로티나가 증시에 입성한지 딱 한 달 만에 지분을 매수한 셈이다. 취득 단가는 1만 5000원 중반에서 1만 6000원 초반 사이다. 지분 매입 목적은 단순 투자다.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창업으로 설립된 프로티나는 세계 최초로 단일분자 수준의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한 PPI 빅데이터 기업이다. 프로티나는 SPID(Single-molecule Protein Interaction Detec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마커 개발 솔루션 'PPI PathFinder™'와 항체 최적화 및 항체-항원 빅데이터 생성 솔루션 ‘PPI Landscape™’를 상용화해 신약 개발 초기부터 임상 단계까지 신약 개발 전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글로벌 제약사와 다년간의 기술검증 과정을 거쳐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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