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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경제자유구역 공동홍보 국내설명회 개최

108개 기관 240여명 참여…지난해 2배

바이오·AI 등 8대 전략산업 소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교사절, 외국 상공회의소, 글로벌 기업 등 108개 기관 240여 명을 초청해 ‘경제자유구역 공동홍보 국내설명회(K-FEZ Day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자유구역의 전략산업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외국인 투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28개국 대사관과 12개 외국 상공회의소 대표단이 참석했다. 솔베이 코리아(벨기에), 티오케이 첨단재료(일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프랑스) 등 19개 외국인 투자기업도 참가해 한국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전체 참석 규모는 지난해 66개 기관 118명에서 올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설명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이 집중 육성 중인 8대 전략산업으로 바이오,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이 소개됐다. 이어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 방향과 한국의 거시경제 전망도 각각 별도의 세션에서 발표됐다. 특히 독일계 바이오 장비기업인 싸토리우스는 한국 바이오 생태계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자사 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각국 참가자들은 각 경제자유구역이 제공하는 인센티브와 산업 클러스터 정보를 청취하며 한국 투자환경을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한국의 전략산업 육성 방향과 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여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안정적인 협력을 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외교사절, 상공회의소, 외국인 투자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KOTRA Invest KOREA 대표도 “경제자유구역청이 가진 인프라와 강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영국과 독일에서 해외 홍보 활동을 펼쳤다”며 “연말까지 약 35회의 지자체 해외 투자유치 사절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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